시범사업이 시작된 배경
우리나라 아동의 구강건강 상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속합니다. 만 12세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는 OECD 평균 1.2개보다 높은 1.8개로 보고되었습니다.
세계치과의사연맹이 2023년에 정리한 자료를 보면 한국 1.8, 핀란드 0.9, 일본 0.8, 스웨덴 0.7, 독일 0.5, 덴마크 0.3으로 나타납니다. 2022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는 만 5세 아동의 66.4%가 유치 충치를, 만 12세 아동의 58.4%가 영구치 충치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치과 질환은 어릴 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전 생애에 걸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통증이 생긴 뒤에야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개인과 사회의 부담이 커집니다.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체계를 옮기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입니다.

어떤 제도인가
등록된 주치의를 학기별로 한 번 정기적으로 방문해 문진과 시진, 검사를 통해 치아의 발육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구강건강 관리 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이어서 받게 됩니다.
학기는 1학기가 3월부터 8월, 2학기가 9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이며, 2024년 1학기는 7월과 8월로 운영됩니다. 사업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8개월입니다.
대상 학년
학년별로 시행 일자가 다릅니다. 서울 기준으로 2024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이 대상이며, 2025년에는 1·2·4·5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넓어집니다.

포함되는 항목과 별도 비용 항목
아동치과주치의에 포함되는 항목은 구강위생검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입니다. 실란트 치료와 엑스레이 촬영, 치아우식 치료 등은 별도로 비용이 발생하는 진료입니다.
본인부담금은 4천 원대이며, 의료급여 대상자와 차상위 대상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됩니다. 실란트나 엑스레이 촬영 등을 추가로 받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본인부담금이 별도로 생깁니다.

구강위생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구강위생검사는 치아를 염색약으로 물들여 치태가 남아 있거나 칫솔질이 되지 않은 부분이 붉게 드러나는 성질을 이용한 검사입니다.
염색약 대신 특정 파장을 이용해 물들이지 않고 위생 상태를 살펴보는 장비도 있습니다. 큐레이와 큐스캔플러스가 여기에 해당하며, 큐레이는 치아를 촬영했을 때 금이 가거나 충치가 있는 부분이 붉게 나타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 다만 촬영 범위가 넓지 않아 치아를 두 개 이상 한 번에 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장비를 이용하면 어느 부위의 칫솔질이 부족한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보기에 도움이 됩니다.

등록과 문진표 작성 방법
문진표를 작성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작성하는 방법과 치과에 방문해 작성하는 방법이 있으며, 직접 해 보면 치과에서 작성하는 편이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인 강동구 연세타이밍치과에서 아동치과주치의 접수와 검진 일정을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02-477-0028).
자주 묻는 질문
Q. 2024년에는 어떤 학년이 대상인가요?
서울 기준으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이 대상입니다. 2025년에는 1·2·4·5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확대됩니다.
Q. 검진에 포함되는 항목과 별도 비용이 드는 항목은 무엇인가요?
구강위생검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가 포함됩니다. 실란트 치료와 엑스레이 촬영, 치아우식 치료 등은 별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Q. 본인부담금은 얼마인가요?
4천 원대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의료급여 대상자와 차상위 대상자는 면제됩니다.


